갤럭시 버즈 라이브 후기 (갤버즈, QCY T9S 음질, 통화품질 비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일명 강낭콩) 사용한지 열흘 정도 되었다.
그동안 사용하던 QCY T9S, 갤럭시 버즈 랑 비교하는 느낌으로 계속 들어봤는데 장단점은 있는 것 같다.
뭐 무조건 비싼게 좋은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른 제품도 꼭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니…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격 은 어느 쇼핑몰을 가나 거기서 거기더라. 나도 18만원 정도에 쿠폰만 좀 먹여서 산 꼴이다. 그나마 여기에서 블랙이 젤 안나가는지 다른 색상보다는 몇천원 더 쌌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랙으로 검색하시길) >> 제품 구매 바로가

| 제품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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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영롱하다

갖고 있는 갤럭시 버즈 가 화이트라 이번엔 블랙으로 주문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케이스 는 케이스 자체만으로도 좀 이쁜 듯…
이런 기본 케이스 말고 커스텀 케이스도 별도로 살 수 있는데 이건 국내쇼핑몰 보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는게 훨씬 이득이다. (>> 관련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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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서 꺼낸 이어폰

정말 강낭콤 처럼 생겼다.
처음엔 이걸 어떻게 귀에 끼우는거지? 제대로 들리긴 할까? 라는 생각이 있었고..
진짜!! 제대로 안들리기까지 했는데 그건 뒤에 설명하겠다 ㅋ

디자인이니 착용감이니 하는건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 많으니 사용자마다 차이가 나는 음질과 통화품질에만 나는 집중하련다. 사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 음질 비교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용되서 나왔는데 음질 비교는 조용한 실내에서 한 터라 크게 체감되지는 않았다. ANC 체감하려면 큰 도로나 사람 붐비는 곳에 한번 나가봐야될 듯… 그래도 확실히 키고 안키고의 차이는 있다.

일단 제품 스펙부터 보고 오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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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QCY T9S,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라이브

싼 맛에 쓰고 있는 QCY T9S, 어디가서 안쪽팔릴 정도의 갤럭시 버즈, 오늘의 뉴비 갤럭시 버즈 라이브 비교샷이다. 비교 음원은 아래와 같다.

  1. Love Lockdown (Kanye West, 베이스 )
  2. Jackie’s Strength (Tori Amos, 부드러운 소리)
  3. Kiler Queen (Queen, 깨끗한 보컬)

먼저 QCY T9S.
베이스가 좋은건지 음량이 좋은건지 헷갈릴 정도로 두두둥 거린다. 가격 생각하면 베이스가 좋다고 봐야될거같긴한데 뭔가 Raw하다는 느낌? 고음역대는 좀 메탈릭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지.

두번째로 갤럭시 버즈.
어디가서 안쪽팔릴 정도인 제품인데 음질도 비슷한 표현으로 쓰고 싶다. 뭐 하나 모양 안빠지긴하는데 뭔가 밋밋하다. 욕 안먹기 위해서 모난건 다 쳐낸 느낌.

세번째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첨에 끼우고 ‘아니 뭐가 이렇게 가볍게 들리지?’라고 생각했고 내가 잘못 끼웠나 싶어 이리저리 해봤는데 잘못 끼운게 맞았다 ㅋㅋ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이라 내가 너무 걸쳐만 놓는 느낌으로 착용했던 탓.

다시 하단 스피커 부분을 커널형 삽입하듯 제대로 귓구멍 속으로 넣어놓고 적당한 수준에서 귓바퀴에 걸치듯 착용 후 다시 들어보았다. 러브 락다운부터 들어봤는데 ‘오우~’ 소리가 바로 튀어나올 정도의 웅장함이 느껴졌다. 베이스가 굉장히 풍부하고 T9S에서 느꼈던 음량은 풍부한데 Raw하다는 느낌에서 Raw가 빠진 느낌이다. 풍부하면서 정제되어 들어오는 느낌.

퀸의 보컬도 딱딱 때려박고 부드러운 음색도 편안하게 들린다. 비로소 가격값하는 이어폰의 느낌이다. 그래 이정도는 되야 18만원이나 주고 쓸만하지 싶다.

에어팟 프로는 번외로 들어봤었는데 음질은 에어팟 프로 수준 정도로 쳐줘도 되지 않나 싶다. 일반인 정도의 내 귀에선 그렇다. 하지만 음질만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건 아니니 참고.

| 통화품질

다시 한번 제품 스펙을 보고 오자 (공식 홈페이지)

첫번째로 QCY T9S.
수화음은 꽤나 훌륭하다. 하지만 송화음은 상대방이 들을 때 끊기는 현상이 다소 발생한다. 디자인 구조가 잘못되었는지 귀에서 빼고 손에 들고 말하면 괜찮은데 귀에만 꽂고 말하면 상대방쪽에서 잘 안들린다.

두번째로 갤럭시 버즈.
모나지 않아~ 통화품질도 모나진 않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그냥 난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싶다는 정도? 이다. 못들을 정도는 아닌데 편안하지는 않은 느낌.

세번째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모나지 않았는데 조금 더 편안해진 느낌이다. 이게 귓바퀴에 다 들어가는 구조인데 어떻게 통화품질은 더 나아질 수 있는지 꽤나 신기하긴 하다. 하여튼 수화도 그렇고 송화도 그렇도 이제 쓸만한다는 정도? 이다.

| 결론

괜찮네. 18만원 돈 값정도는 하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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