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추천 – 호랑이모래 사용후기


고양이 모래 추천 호랑이모래라는 걸 추천한다.

지난번 우리 럭키 오줌테러 극복기를 남겼었는데… (고양이 오줌테러 극복한 후기)
장인어른, 장모님이 오셔서 한번 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래를 바꿔주기로 했다.

호랑이모래

제품은 여기가 제일 싸길래 여기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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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 추천, 왜 호랑이모래인가?

8년 전 쯤에 내가 제일 좋아하고 계속 사용하던 벤토나이트가 있었다.
바로 에버크린이라는 제품.
아마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제품이아닐까 싶다.

에버크린
에버크린

냄새 잘 잡아주고, 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진짜 모래같은 재질이기도 해서 오줌테러하는 냥이들은 많이들 이거 쓰고 해결이 되는 모래다.

좋은 모래인 만큼 가격도 조금 비싼데, 단점이 사막화가 많이 일어난 다는 점이다.

여기서 잠깐, 사막화란?

사막화
대충 이런거…

고양이 사막화의 의미는 벤토나이트, 즉 응고형 모래를 쓰는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밖으로 뛰어나올 때 모래가 사방으로 모래가 튀어 바닥에 쌓이게 되는 현상과 발바닥에 뭍은 모래먼지가 온 집 바닥에 발자국을 남기게 되어 이를 통칭하여 사막화라고 한다.

오죽하면 사막화 방지매트를 따로 판다능… (나도 하나 사야겠다 ㅋ)

사막화 방지매트
사막화 방지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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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모래 무게감

호랑이모래

이거이거…
한봉지에 6kg짜리다.

택배상자가 의외로 작길래 음? 작네?하고 쉽게 생각하고 들었다가 허리 다칠뻔 ㅡㅡ;
세봉지가 들어있으니 18kg라 꿈쩍도 안하더라.
낑낑거리면서 들고 옮겼는데 여자분들은 옮기기 꽤 힘들듯.

호랑이 모래 질감

호랑이모래
꽤나 자잘하다

느낌은 위 이미지와 같다.
탐사 두부모래를 쓰다가 이걸로 넘어와서 그런지 입자는 굉장히 작게 느껴지는데 에바크린정도의 고운 모래는 아니다. 어느정도의 입자는 있음.

호랑이모래는 먼지없는 고양이모래로 유명해서 무슨 원리길래 먼지없다고 하지? 라면서 손으로 만져봤는데… 그래도 먼지는 뭍어나온다. 날리지만 않을 뿐 만지면 먼지는 어느정도 나오니 참고…

중요한건 고양이가 쓰고나서 발바닥에 뭍은게 거실에 뭍느냐 하는건데 이 부분은 괜찮았다. 혹시라도 뭍을까봐 화장실 앞에 스크래쳐를 갖다놓긴 했지만 변보고 스크래쳐 하고 나오는 꼴을 못봤다 ㅋ

호랑이 모래 냄새, 향

호랑이모래

막 바로 교체할 수는 없으니 원래 쓰던 두부모래 옆에 아깽이때 쓰던 작은 화장실로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호랑이모래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ㅋㅋㅋ
그래 얼른 부어줄게

호랑이모래
원래 쓰던 탐사두부모래 옆에서 테스트

부어주니 신기한지 바로 달려가서 코부터 박아보는 녀석
갑자기 쩝쩝 거리는 것이 모래 맛도 본거 같은 착시가… @.@

호랑이모래

하여간 내가 맡아봤을 때 모래냄새는 나지 않았다.
무향모래라 나중에 똥싸고 나면 냄새가 얼마나 차단될지 걱정이 되긴 했는데 일단 테스트는 계속 keep going

호랑이 모래 고양이가 진짜 좋아하나? 럭키의 사용점수는요

호랑이모래

코 박고 냄새에 적응했는지 이젠 긁어본다.
벅벅벅 벅벅벅 거리면서 이곳저곳 구석구석 긁어보네.

호랑이모래

얘는 꼭 구석을 저렇게 긁어서 밑을 확인해보더라.
그러곤 구석쪽에 항상 변을 본다.
지금도 열심히 긁어서 변 한번 보려나보다.

호랑이모래

오케이~ 자세 좋고…

태어난지 6개월째 되니 이제 다 컸네 짜식.
저 화장실도 엄청 남을 조그만 아깽이때 집에 왔는데 언제 이렇게 커졌냐?
우리 아이들 키우다가 고양이 키우니 진짜 언제 컸는지 아깽이때 얼굴이 전혀 기억이 안나네 ㅡㅡ; 고양이들의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간다.

호랑이모래
힘주고 있다냥!

다른 고양이들은 변볼 때 누가 보는거 싫어한다던데…
얘는 내가 있으나 마나 상관없음.

아니면 내가 화장실서 변보고 있을 때 꼭 같이 와서 싸거나…
두부모래 쓸 때 진짜 얘 똥싸고 나가버리면 냄새땜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ㅋㅋㅋ

호랑이모래

오… 이제 슬 마무리
허리 아래를 뚬칫뚬칫하면서 변을 끊는 모습이다 ㅋㅋㅋ

호랑이모래

변을 덮는 모습이다.

진짜 냄새는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고양이 대변 냄새도 잘 잡아줬다.
럭키는 아무래도 두부모래가 맘에 안들었던건지 내가 대변을 치워주고 나서도 한참을 이 모래와 함께 했다.

오죽하면 모래위에 드러누워서 계속 있더라.
신기신기…

변을 꼭 보지 않더라도 근처 왔다갔다 하면 모래에 와서 쓱 한번 확인하고 가고 그러고 있다.

그래서, 진짜 오줌테러는 없어졌나?

호랑이모래 쓴지 이제 1주가 다 되어가는 시점.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한번도 오줌테러를 한 적이 없다.
대성공!

고양이 모래 추천 마무리

단,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건…
호랑이모래를 써서 오줌테러가 없어졌는건지 장인어른, 장모님이 가셔서 오줌테러를 하지 않는건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혹시라도 오줌테러를 겪고 있는 분들이 내 블로그글을 본다면, 내가 이전에 실행했던 것들을 미리 해보고 모래를 바꿔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명확해질 것이다.

여튼 나는 이로써 고양이 오줌테러를 극복하게 되었고…
이제야 좀 발뻗고 잘 수 있게 되었다 ㅎㅎㅎ

그래서 이녀석은 추천!

호랑이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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