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사포 간략 후기다. 규조토 발매트 오래쓰면 윗 부분이 찌든 때가 묻어나고 흡수력이 조금 약해지는데 그럴 때 마다 사포로 밀어주면 새 것 같이 쓸 수 있다. 오래간만에 햇볕도 좋고 해서 아파트 밖에서 규조토 매트 한번 사포로 밀려고 다이소 사포 사서 왔다.
※ 우리 집에서 다이소까지 차로 한 15분 걸리는데 다녀오고 나니 다이소도 온라인 몰이 있어서 걍 살 수 있었음 ㅡㅡ; 다음에는 몇장 미리 주문해서 쟁여놔야겠다. 온라인 몰은 아래 참고 🔻🔻🔻
👉 다이소 온라인몰 바로가기다이소 사포 가격
다이소 사포는 2가지 종류로 판매가 되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보듯 HomeGear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2가지 종류는,
- 고운면 작업용 320방 (크기 115 x 140)
- 거친면 120방 (크기???)
사포에 적힌 숫자는 숫자가 낮을 수록 더 거칠다.
요즘은 공작용 샌딩페이퍼로 60방, 600방 이렇게도 구성되어 라운드지게 나오는 제품도 있다.
다이소 사포는 모두 가격이 1,000원이다. 필요할 때 마다 사러가면 귀찮으니 한번 갈 때 여러 장 사서 쟁여놓고 쓰는 것이 편하다.
다이소 사포 특징
다이소 사포는 뒷면이 종이로 되어있고 모든 종류의 연마나 보수, 녹제거에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용도가 가구 DIY나 완구 조립 또는 다듬기, 플라스틱, 건자재, 차량보수도장, 연마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퀄리티느 다이소 사포라고 크게 다른 것은 없다. 어차피 사포 자체가 크게 품질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ㅁ
규조토 매트 다듬기
규조토 매트에 묻은 떼를 벗길 때는 거친면을 활용해서 먼저 크게크게 더러운 부분을 벗겨내 준다.
거친면을 먼저 밀어서 작업한 뒤에는 부드러운 면으로 한번 더 쓱싹쓱싹 밀어주면 매끈해진 규조토를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 요리유튜브에 푹 빠져서 원목도마를 산적이 있는데 그 당시 오일먹인다고 거친 사포로 먼저 밀고 나서 고운면으로 작업 후 오일을 발라주곤 했다. (어찌나 힘들었는지… ㄷㄷ)
그때 사포도 다이소 사포를 썼었는데 원목도마를 작업할 때는 워낙 힘도 많이 들어야 했고 여러번 작업해야 했기에 사포 1장을 4등분하여 자른 후 1장 씩 사용하곤 했다.
뒷면이 종이라 살짝 미끌리긴 하지만 그래도 힘줘서 밀어 벗기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규조토 매트의 경우 한번 깨끗하게 사포로 벗기고 나면 적어도 한달 이상은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넘나 힘든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