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트 청소기 산지 이제 2주가 넘었다.
집에서 거의 매일 돌리고 있고, 평소 유선청소기 돌리는 마냥 꼼꼼하게 돌려보았다.
지난 글에서는 간단하게 개봉기와 첫 느낌 정도만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어느정도 사용해봤으니 사용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삼성 제트 청소기 후기
흡입력
일반모드로도 충분하더라.
초강력은 거의 뭐 유선청소기 마냥 바닥에 붙어 다닌다.
집에 패브릭 소파를 두고 있는데 소파 먼지 빨아들이는거도 별도 침구용 헤드 없이 일반 청소헤드로 빨아들일 정도라니 ㄷㄷ
주행
헤드 부분이 잘 꺾여서 주행도 편안하게 잘 된다.
대신 모서리에 꼼꼼히 청소하는 건 좀 어렵더라.
이전 글에서 적은 것 처럼 소파 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옆으로 뉘여서 청소할 때는 헤드 부분이 좀 뜨게 된다. 이게 좀 아쉽…
>> (이전글) 삼성 제트 청소기 간단 사용기, 장단점 분석
사용 시 무게
좀 더 가벼운 150w로 사긴 했는데 40먹은 아저씨가 한손으로 쓰긴 좀 버겁더라.
빼빼마른 힘 없는 아저씨라 그런가;;;
출산후유증 있는 분들은 쓰기 어려울 듯
먼지통 처리
청정스테이션 꼭 사야되나 난 잘 모르겠다.
이렇게 분리도 쉽고 먼지통 비우기 쉬운데 몇십만원 더 주고 청정스테이션을 꼭 사야될까 싶다. 공간도 차지하고…
라고 했는데 결국엔 사고 말았다 ㅋㅋㅋ 집에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털 날리는게 감당이 안되었는데 매번 청소기 돌리고 휴지통에 먼지 비우고 반복하니 차라리 청정스테이션 있는게 더 낫겠더라.
그래서 청정스테이션 포함된 셋트로 새로 사서 기존꺼는 중고로 팔아버렸음. 청정스테이션 쓰니까 진짜 개편하더라. 청정스테이션 꼭 쓰세요. 두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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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단히 요약해본 2주 사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