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교통카드 사용 (+대안 2가지)


애플페이는 런칭했지만 정작 많은 사용을 기대했던 애플페이 교통카드는 사용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애플 공홈에서 ‘애플 지갑 앱에 교통 카드 추가하기’ 설명이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어가봤는데… 지원 국가 또는 지역을 추가로 확인해보니 대상 지역에 아직 포함이 안되어있네요.

애플페이 대중교통 지원국가, 지역 확인은 아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 확인 👉

애플페이 교통카드 사용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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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는 도입되었지만 교통카드 연동은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가 출시되려면 산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국내 교통카드 사업자 간 교통카드 인프라 협의에 있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 교통카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사업자인 티머니, 캐시비 등 사업자와 협의를 해야합니다.


협상 난항 이유는?

애플이 현재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토큰 처리 방식 때문인데요. 애플은 카드를 대체하는 토큰을 애플만이 접근할 수 있는 eSE(embedded secure element)에 저장하기 때문에 다른 사업자에서 해당 정보를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 대중교통 인프라는 선불형쿄통카드에 내장된 RF칩을 통해서 카드번호를 불러와 처리하는 방식인데요. 삼성페이가 가능한 이유는 이런 정보를 USIM에 저장된 정보를 SIM-SE 기반으로 처리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애플페이를 교통카드로 처리하려면 대중교통에 설치된 단말기를 애플페이가 지원하는 단말기로 바꿔줘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셈이라 실현 가능성이 없는 가장 큰 이유죠.


애플페이 교통카드 사용 가능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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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험삼아 교통카드 등록을 해보시고 등록이 덜컥 되는걸 보곤 사용가능한거 아닌가요? 라고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엄연히 말씀드리면 EMV 지원 단말기에서는 해당 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한국에는 이 단말기가 없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구요.

반대로 말하자면 EMV 지원 단말기가 있는 가까운 일본, 또는 호주 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해외 여행 가서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가 있어요.

해외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한 국가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 확인 👉

애플페이 교통카드 대안

그간 아이폰 사용자들은 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NFC 태그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용하는 등 대안을 통해 사용했습니다.

NFC 태그 스티커 방법 외에는 가장 단순하고도 쉬운 방법이 폰 케이스에 실물 교통카드를 삽입해서 넣고 다니는 방식인데요. 이건 딱히 팁이라고 할 것도 없죠.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에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넣고 다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 방식으로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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