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살수
이름 한번 희한하지 않나? ㅋ
그림체도 이 썸네일만 보곤 확 와닿지 않아서… 그리고 월요일 웹툰 중에는 관심구독자 수가 10만이 안되는 관계로 내 레이더에 확 멀어져있다가… 그냥 한번 봐보자 시작했던게 끝까지 정주행 하게 만든 몇 안되는 웹툰 중 하나였다.
앵무살수 줄거리
제목은 ‘앵무살수’ 말그대로 앵무새와 살수가 나오는 웹툰이다. 앵무새는 내용에서 그닥 중요한 녀석은 아닌거 같은데 제목에도 들어있는거 보면 뭔가 중요한게 있을거 같은데… 1부가 끝난 현 시점까지는 그냥 앵무새랑 같이 다니는 살수라는 설정 외에는 그닥 눈에 띄는 점은 없었다.
간단 줄거리.
살수가 있었다. 그것도 초고수 사부에게 전수받은 검법이 있는 살수. 그리고 선근경이라는 진시황이 남긴 불로불사의 비급 때문에 이것들 쟁탈하기 위한 무림의 소동이 벌어지는데 그 선근경이라는 것이 장씨 세가의 장백수 딸에게 남겨진 비급이었던 것. 그 딸을 지켜주게끔 살수가 우연찮게 고용이 되고, 그 이후부터는 여인과 살수가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며 더 큰 음모를 맞닥뜨리게 되는 스토리다.
아, 앵무살수 같은 웹툰 무협류를 좋아한다면 네이버 말고도 무툰 같은 곳 이용해보도록 하자. 무툰에는 내가 좋아하는 무협이나 판타지 계열의 웹툰이 엄청 많이 쌓여있다. (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줄거리를 네줄만에 요약해서 적다보니 가뜩이나 글솜씨가 없는 판에 더 매력없게 쓴거 같다.
그냥 대박 재미있는 작품이니 닥치고 한번 1편을 열어보도록 하자 ㅋ
줄거리만 적으니 좀 심심해서 등장인물 잠깐 소개해본다.
앵무살수 등장인물
노소하
앵무살수 주인공인 노소하다. 장강의 살수. 구파검법 창시자이자 원년 장강의 살수라 불렸던 이종보의 제자.
‘칼에 피 묻힌 자 장강을 건너려 하지 마라’ 라는 레전설?을 달고 다니는 자.
살인 의뢰를 하려면 장강에 신호를 띄워 의뢰인과 의뢰금액을 적으면 노소하가 판단해서 접수하고 의뢰를 완수한다. 다만 의뢰접수 기준은 단순 청부살인이 아니라 어떤 사연이 있는 자들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듯 보인다.
장미려
장백수의 딸 장미려. 아버지가 어린나이에 진시황의 불로불사의 비밀이라는 선근경을 장미려에게 숨겨놓았다. 그 트라우마로 아버지를 굉장히 증오하며 장씨세가 사람들을 증오하는 캐릭터다. 훗날 선근경을 차지하려는 흑백단의 공격을 받아 도망치게 되고 이때 노소하를 만나 같이 역경을 헤쳐나가게 된다. 별명은 ‘전병’ ㅋ 왜 전병인지는 나중에 웹툰 보면 알게 됨 ㅎ
이종보
원년 장강의 살수, 구파검법의 창시자이자 노소하의 사부인 이종보.
어린시절 화산파에 들어가 검법을 배우나 정통 화산파의 가르침에 역행하는 행위를 보여 화산 장문인 후보자였던 사부에게 찍히게 된다. 이후 화산파에서 쫓겨나 스스로 독학을 하면서 검법을 훨씬 깨우치게 되며 구파검법을 완성하게 된다. 이종보는 처음부터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데 누구에 의해 사망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제자인 노소하가 죽인 것 처럼 보여지게 되는데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토리 중간중간에 회상하는 장면으로 이종보가 자주 등장하게 된다.
백동사왕
선근경을 취하려는 악당들이 여러 나오는데 그 중 끝판왕 격인 흑백단의 보스이자 리더로 나오는 백동사왕이다. 기존 무림과는 다른 무술을 사용하며, 흑백단의 다른 중간보스들 중에서 리더격으로 나온다. 진정한 끝판왕으로 나오는 불사인과 계약을 맺어 무림을 짖밟는 계획을 하고 있다.
이외에 나오는 인물로는 화산파의 구 장문인인 학통과 진시황 시절부터 살아온 불사인, 노소하와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어 나오는 장지평 등이 있다.
현재 노소하와 장미려가 고려로 넘어가기 직전에 백동사왕을 만나 고려로 넘어가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며 1부가 끝나있는 상태다. 2부는 언제할지 아직 기약이 없는 상태라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다 ㅠㅠ
2부 하기 전에 앵무살수 같은 무협웹툰 또 어디 없나 기웃거리는 중이다. 네이버나 다음은 이미 다 파악이 끝나서 무료 웹툰 사이트 들락거리는 중 ㅋ
월요일에 내가 제일 좋아하던 신의탑을 물리치고 앵무살수가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ㅋ
2부 빨리 시작해야될텐데 언제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