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아들이 드론 날리는거 한번 보고 자기도 드론 만지고 싶다고 하도 조르길래 급하게 사본 에어고 미니 드론
생각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라 받았을 땐 좀 실망도 했다마는…
좀 날려보니 이정도가 초보한테는 딱이겠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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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드론 본체, 리모콘, 충전기와 여분의 프로펠러가 4개 들어있다.
프로펠러는 뭐하러 들어있지? 생각했는데 며칠만에 교체해줘야하는 상황이 발생 ㅋ 어휴~ 아들아~
에어고 미니 드론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 치고 굉장히 작다.
비행 시간도 15분 남짓… 이거도 그나마 긴편에 속하는거더라.
프로펠러 가드가 꼭 있는걸로 샀는데 아이들이 만지고 조종하는 기체라 반드시 가드는 있어야될 듯.
벽에 부딪혀서 드론이 안부서지는 것도 있는데 날리면서 주변 사람들 한테 부딪혀서 상처 생길 수도 있다. 우리 딸래미 얼굴 스크래치 남 ㅠㅠ
막상 날리는 사진은 없는데…
하여튼, 재미나게 날렸다.
한달 정도 지난거 같은데 아직도 잘 동작하고, 프로펠러 좀 망가진건 내가 손으로 잘 펴서 날리니까 또 잘 날아가더라.
아직 프로펠러 교체는 안해봄… 최대한 아껴야지 ㅎ
초보 드론 입문용으로는 괜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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