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코파스라는 이마트 와인추천한다.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는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팔린 와인이라고…
내용인 즉, 이마트에서 파는 도스코파스(DOS COPAS)라는 와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이 되었다는 내용인데, 무려 310만병이 팔렸다고 한다.
도스코파스는 와인 입문자들에게 제대로 된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마트의 경쟁사들도 “도스코파스가 와인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고 인정할 정도다. 과거에도 5000원 미만의 초저가 와인들이 시중에서 팔리고 있었지만, 대부분 달달한 스위트 와인들이거나 레드 와인은 공업용 알콜 냄새가 날 정도로 품질이 떨어졌다. – 한경 기사 인용
310만병 중에 나도 몇 병 거들었다 ㅋ 와인 에어레이터를 이용해서 마시니 저렴한 와인이라도 그 풍미가 몇 만원 짜리 와인을 마시는 듯 입안을 감돌았다.
에어레이터 없는 사람은 약 만원 정도 밖에 안하니까 꼭 하나 집에 장만하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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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어레이터와 함께 와인 생활에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또 하나의 제품. 바로 와인셀러다. 나는 LG에서 나온 디오스 와인셀러를 사용하는데 총 8병이 보관 가능하고 사이즈에 부담이 없어서 주방 한켠을 와인셀러에 내주고 있다. 여기서 보관하다가 꺼낸 걸 에어레이터에 따뤄서 마신다? 그럼 진짜 게임 끝이다. 가정에서 더 이상 와인 잘 마실 방법이 없는거다 ㅋ 가정용 와인 끝판왕 루틴.
이마트 와인추천, 도스코파스 맛은?
처음에는 진로와인으로 먹다가 이마트가보니 요즘 술 코너가 잘 되어있길래 와인 한번 먹어보자해서 좀 둘러보다 고른 와인이다.
가격이 4,900원 밖에 안하는데 디자인이나 느낌이 꽤 괜찮아 보여서 샀는데 맛도 나쁘지 않았다.지나치게 달달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그런 느낌이었다.
끝 맛으로 알코올 향이 진한 느낌은 좀 아쉽긴한데 4,900원에 이정도면 감지덕지한 와인이다.
도스코파스는 두 개의 잔 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마트가 붙인 이름인데 와인도 두 가지 종류로 나오고 있다. 하나는 칠레산, 하나는 스페인산 (이름도 다르다)
난 개인적으로 둘 다 마신다 ㅋ
맛 구분은 크게 잘 못느끼겠던데 칠레산이 더 인기가 있다고 한다.
두개 사도 만원이라 걍 마트 가는 김에 둘 다 사오는 편 ㅋㅋㅋ
이마트 와인추천 와인 악세서리
아무리 가성비 좋은 저렴한 와인이라도 내가 알려주는 이것들만 더 준비한다면 고급 와인 못지 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마디로 마법의 도구랄까? ㅎ
위에 에어레이터와 와인셀러 소개했지만 추가로 좀 더 자세히 소개해본다.
와인 따를 때 에어레이터를 통해 따르게 되면 맛과 향이 2배가 된다. 와인잔을 돌리면서 마시는 이유도 이처럼 ‘산소’공급을 하기 위함이다. 에어레이터는 저렴하게, 그리고 빠르게 와인에 산소공급을 해주는 도구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에어레이터의 기능과 성능을 제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진이다. 제품 설명란에 있는거긴 한데 꽤나 잘 만든 비교샷이 아닐까 생각되는 이미지.
위에서 보듯이 에어레이터를 사용하게 되면 와인에 들어가는 산소양이 많아지므로 그 맛과 풍미가 확 살아나게 된다.
4,900원짜리 도스코파스라도 몇만원짜리 와인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음.
에어레이터 가격도 18,000원 정도 밖에 안하니 와인을 좋아한다면 하나 사두도록 하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와인 글라스 세트다. 디켄터와 글라스가 세트로 나와있는데 디켄터 디자인이 굉장히 색다르고 유용할 것 같다. 알리에서 500개 넘게 팔린 제품
와인 안의 불순물을 가라앉히고 침전물을 걸러내는 목적으로 와인을 디켄터에 따라내면 그 동안 산소와 접촉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살아나는 기능을 해주는 제품이다.
매번 와인 딸 때 코르크 망가트리는 경우가 한번씩 생기는데 그런 스트레스 안받도록 전동 와인 오프너 하나 샀다. 포어러, 스토퍼, 호일 커터 포함되는 세트 상품이다.
앞서 소개한 와인셀러다. 와인셀러 판매 1순위를 다투는 와인셀러.
조금 특이하게 생긴 와인잔이다. 산소를 공급하기 좋은 모양의 롤링 글래스. 에어레이터로 따르더라도 그 향을 잔에 가둬두고 이후에도 풍미를 유지하려면 잔을 빙글 돌리면서 산소 공급을 해줘야한다. 에어레이터 + 롤링 글래스 조합이면 와인 마실 준비로는 베스트 조합.
가성비 위주로 와인 악세서리 포함 이마트 와인추천을 하긴 했지만 위에 소개한 악세서리들의 카테고리들에서 조금씩 비싼 것을 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비싸고 쓰기 어려운게 맛은 더 좋은건 당연한 사실. 하지만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용도로 하자면 위에 언급한 제품들 정도만 구비해도 와인을 즐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하다.
아…
이렇게 보고 나니까 와인 땡기네…
내일 이마트가서 도스코파스 두병 사와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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