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이 오늘로써 D-8일 앞으로 다가왔다.
나도 예전에 수능칠 때 날씨 추워져서 감기 걸리지 말라고 거의 2주 전부터 비타민 계속 챙겨 먹고 그랬는데…
거의 몇년을 수능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했던 거를 한순간의 실수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얼마나 준비하고, 마음먹고, 챙기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부모님들은 오죽하랴…
수능 보기 전에 챙기면 좋을 2021 수능일정 시간표 준비물 유의사항을 한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봤다.
아무쪼록 이 정보가 수험생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2021 수능일정
예비소집 : 2020. 12.2(수) 시 도교육감이 시험 전일에 실시
시험일시 : 2020. 12.3(목) 오전 8시 40분 ~ 오후 5시 40분 (8시 10분까지 입실)
이의신청 : 2020. 12.3(목) ~ 12.7(월)
답안채점 : 2020. 12.4(금) ~ 12.23(수)
정답확정 : 2020. 12.14(월)
성적통지 : 2020. 12.23(수)
2021 수능일정 시간표
| 교시 | 시험영역 | 시험시간 | 문항수 |
| 1 | 국어 | 08:40~10:00 (80분) | 45 |
| 2 | 수학 | 10:30~12:10 (100분) | 30 |
| 점심 12:10~13:00 (50분) | |||
| 3 | 영어 | 13:10~14:20 (70분) | 45 |
| 한국사 | 14:50~15:20 (30분) | 20 | |
| 탐구영역 : 2과목선택 | 15:30~16:00 (30분) | 20 | |
| 탐구영역 : 1~2과목 선택 | 16:02~16:32 (30분) | 20 | |
| 5 | 제2외국어/한문 | 17:00~17:40 (40분) | 30 |
표 만들기가 어렵네요;;
위 내용 참고하세요.
2021 수능 준비물
준비물
수험표,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반입금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전자시계 등 모든 전자 기기
연필(흑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모든 필기구는 개인휴대불가
휴대가능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LCD, LED 등)가 없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
2021 수능 유의사항
-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여 작성. 그 외의 펜 사용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 (컴퓨터용 사인펜은 시험 감독관이 지급)
- 답안지는 컴퓨터로 처리되므로 구기거나 이물질(엿가루 등)로 더럽혀서는 안 됨.
- 답안지에는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하여서는 안 됨.
-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지 수정 가능.
- 한 문항에 답을 2개 이상 표기한 경우와 불완전한 표기를 하여 오류로 판독된 경우
- 해당 문항을 ”0점” 처리함.
- 기타 답안 작성 및 표기 잘못으로 일어나는 모든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하여야 함.
- 모든 수험생은 2021 수능일정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며 (당일 오전 6시40분부터 시험장 출입 가능), 수험생은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이 가능함
- 유증상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함.
- 시험 전/후 방역 수칙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수해야함.
- 마스크를 잠시 내리는 등 감독관의 본인 여부 확인에 성실히 임함.
2021 수능일정 대비 관리할 것들
타이머
타임타이머 모드 60분 구글타이머 >> 제품 바로가기
핸드폰 없이, 지정된 시간 안에 문제푸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수능시험 보기 전에 최소 2~3회는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레모나
레모나 >> 제품 바로가기
원래 복용하는 영양제가 있으면 그걸 꾸준히 먹으면 좋은데, 왜 레모나를 추천하냐면, 감기는 비타민이 부족할 때 잘 생긴다.
나도 수능 2주 전부터는 레모나랑 다른 영양제를 꼭 챙겨먹었음.
내가 수능볼라고 몇년을 준비했는데 괜히 감기걸려서 컨디션 다운된 채로 시험을 볼 순 없었다.
레모나 외에도 건강보조제 같이 챙겨먹길 추천함
견과류
견과류 >> 제품 바로가기 (이건 뭐 견과류 아무거나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될 듯…)
레모나 처럼 2주 전부터 먹을 필요는 없는데, 견과류가 기억력 유지,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수능 전일, 당일에 챙겨 먹었고 특히 당일에 답이 스물스물 떠오를까 말까 한 상황에서 답이 번쩍 생각 났다면 견과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ㅋ
거의 미신 수준인데 안먹는거 보단 백배 낫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내 인생에서 제일 큰 이벤트가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 수능이 젤 크지 않았나 싶다. 2021 수능일정 다가와서 다들 긴장에 긴장을 하고 있을 것이리라…
뭐 결혼, 입사 이런 것도 이벤트라면 이벤트겠지만 수능은 진짜… 어후…
내가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기 싫은 이유도 수능 때문이다.
이 글을 본 분들은 꼭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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