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함연지 오뚜기 회장 딸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오뚜기 멜젓소스 홍보한 일화를 언급했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사서 먹었던 멜젓소스 얘길 하네요 ㅎ 맛있었는데 후기 간략히 남겨봅니다.
오뚜기 멜젓소스 후기 – 외관
오뚜기 멜젓소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주식 멜젓이라고 동그라미 쳐있는데 마트에서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코로나 때문에 로켓배송으로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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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여러개 한방에 샀네요 ㅎ 여러개 묶음으로 사니 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멜젓소스 후기 – 맛
평소엔 삼겹살, 목살 구워 먹으면 쌈장을 대부분 찍어 먹거나 기름장을 만들어 찍어 먹곤 했는데 멜젓 하나 해놓으니까 다른 양념이 크게 필요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먹는 방법은 멜젓에 기호에 맞게 야채 같은거 썰어넣으시고 전자렌지 30초~1분 돌려서 먹으면 되는데요. 전 청양고추 조금에 간마늘 좀 더 넣어서 먹었네요. 이렇게 하면 고기 잡내 같은건 거의 느껴지지도 않고 좋습니다. 멜젓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고기, 요리들이 있어요. 전 주로 고기류는 ssg.com 에서 사는 편이랍니다. 고기 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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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찍으면 살짝 짜기도 한데요. 전자렌지 돌릴 때 너무 많이 돌리면 쫄아서 더 짜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30초 쯤이 좋을 듯하네요. 씹다보면 끝은 항상 고소함이 뭍어납니다.
멜젓이란?
멸치젓을 달여서 만든 젓갈로 제주도에서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양념소스입니다.
멜젓소스는 함연지님이 오뚜기측에 멜젓소스를 유튜브로 홍보하자고 제안했다가 다들 꺼려해서 본인 개인 유튜브를 활용할 고민을 했고 결국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선하여 활동 중에 자연스레 멜젓소스를 설명할 기회가 있어 설명했는데 그게 제품 판매까지 이어졌다고 하네요.
이후에 오뚜기 멜젓소스는 시장에서 잘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진짜 그런거 같네요 ㅋ 저희 냉장고에 들어있는거 보면… ^^;
함연지 오뚜기 회장 딸은 누구?
함연지님은 오뚜기 회장 딸이면서 동시에 뮤지컬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웃는 모습이 참 복스러워요. 사람도 참한거 같구요.
덕분에 맛있는 멜젓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