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책상용 조명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 꼭 추천해주고 싶다. 바로 Baseus 모니터 조명이다. 내가 그동안 써본 조명 제품 중 제일 심플하지만 만족도는 높은 제품이다. 가격까지 저렴하고. 그간 사용하면서 느낀바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Baseus 모니터 조명?
Baseus 이름도 부르기 어렵다. 베이스어스라고 한글로 부르던데… 아직도 적응 안됨.
여튼 올해 산 제품들 중에서 잘 사기로 손에 꼽는 제품들이 몇개가 있는데 하나가 지난번 포스팅한 국민 모니터암 NB F80, 그리고 하나가 바로 이 베이스어스 모니터 라이트이다.
클리앙에서 알뜰구매 게시판 눈팅하다가 어떤 분이 소개해주셨던데 댓글에 다른 사람들도 찬양 일색이라 뭔가 싶어서 한번 구매해봤다. 내가 살 땐 직구로 그나마 싸다고 생각된게 2.9만원 정도였는데 요즘은 만원대까지 내려왔네. 지금 여기가 제일 싼거 같다.
난 듀얼 모니터를 쓸 때라 사는 김에 2개를 주문했다.
설치
Baseus 모니터 조명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PC 본체에 USB 케이블을 꽂아 전원을 공급받고 모니터 위에 살짝 걸치듯 거치하면 된다.
헐렁거리거나 불안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잘 지지하고 안정적이다.
Bar 우측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길게 누르면 끄고 켜기가 가능하며 짧게 누르면 색온도 조절이 3단계까지 된다. 난 항상 중간 단계를 씀
이 사진은 이번에 산 삼성 S34J552 위에 거치한 사진이다. 모니터는 다소 베젤이 있는 모니터가 걸치기 좋았다. 예전에 쓰던 스페이스 모니터는 베젤이 없어서 꽤나 자리 잡기 어려웠음.
장점
Baseus 모니터 조명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공간활용이 극대화 된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별도 조명 스탠드를 책상 옆에 세워두고 방에 불키기 싫을 때는 시력 보호용으로 조명 스탠드를 키곤 했는데 이거 설치하고 나니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모니터 시력 보호용으로는 최고의 제품이고, 감성용으로도 꽤나 분위기 잘 잡아준다. 책상 위에 제품 올려놓고 사진 찍을 때도 편리함
단점
전원 케이블이 짧아서 좀 불편하다. 왜냐면 꼭 모니터 조명용으로만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전원 케이블 때문에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
결론
듀얼 모니터용으로 2개를 사다보니 살짝 금액 부담이 되긴 했는데 사고나서 써보니 너무나 맘에 들었다. 방 천장에는 샤오미 이라이트 스트립이 발광? 해주고, 모니터에는 LED 조명으로 비춰주고 하니 따로 방 불을 키지 않아도 분위기있게, 충분히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었다.
Baseus 모니터 조명은 국내 쇼핑몰에서 사도 되겠고, 알리익스프레스 통해서 사도 괜찮을 듯 하다. 요즘은 국내에서 많이 사는 전자제품류는 한국 창고에 둔다고해서 1주 정도면 배송이 되더라. 가격은 쿠폰에 카드할인 등 옵션 붙이면 알리가 더 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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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안써봐서 구매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하면 따라하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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