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줘 홈즈 책상



지난 주에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셀프 인테리어 프로그램 하길래 넋놓고 계속 봤다. 마침 나도 첫째 딸래미 책상 땜에 찾아보던 참이라 바꿔줘 홈즈 책상 나왔을 때 눈길이 많이 갔다. 꽤나 맘에 들어서 좀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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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줘 홈즈 책상

구글링해보니 바꿔줘 홈즈 책상이라고 바로 젤 먼저 나오더라. 데스커에서 나온 일명 변신책상이라고. 폭이 1200, 1400으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방송에서는 1400폭에 6단 책상세트로 셋팅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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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는 6단 목제책장을 배치해서 한쪽 벽을 싹 학습공간으로 만들었던데 나도 딸래미랑 아들래미한테 이렇게 해주고 싶었다.

딸래미가 이제 초등학교 입학했고 아들래미는 아직 6살이라 지금부터 책상세트를 저렇게 2개 세트로 하긴 좀 무리겠다 싶은데…

집에 아이들 주려고 시디즈 링고의자 사놓은건 있어서 책상세트에서 책장, 콘센트형 책상, 화이트오크 색상 등등 세부 옵션질 좀 하고나니까 70만원이 넘어가네. 둘째꺼랑 합해서 사면 돈 꽤나 쓰일 것 같다 ㅠㅠ

그래도 아이들 책상은 한번 사면 10년은 넘게 쓴다고 하니… 나 같은 경우도 대학교 다닐때까지 중딩 때 쓰던 책상을 썼으니 책상은 좋은거 사줘야겠다 싶더라. 데스커가 일룸에서 나온거라 엄청 튼튼해서 10년 써도 괜찮다고 하니. e0 등급 목재 사용은 당연하고.

이웃집에 물어보니까 이렇게 한쪽벽면을 학습공간으로 쓰는거 말고 미니멀하게 일룸 링키 책상 이런거 사서 쓰기도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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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링키책상

이런 책상은 어릴 땐 좋은데 커서 다른 책상으로 바꿔줘야하는게 좀 흠이라는… 그래도 책상 각도 조절도 되고 어릴 때 책상에 앉아서 놀고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에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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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멘디책상

아니면 아싸리 이렇게 미니멀하게 구성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나도 좀 커서는 책상을 이렇게 심플 & 미니멀하게 사용했음. 이건 일룸 멘디 책상이다.

집에 일룸 가구만 4개 (식탁, 식탁의자, TV선반, 땅콩책상) 쓰다보니 얼마나 튼튼한지 잘 알기 때문에 가구 볼 때 다른거 안보고 일룸만 찾게 된다.

가격 좀 높아도 그만큼 튼튼하게 오래 쓴다고 맘카페나 맘커뮤니티에 입소문이 자자하니 믿고 쓸 수 있음. 실제 한번 사서 10년 넘게 쓰는 집들 많다더라.

딸래미 초등학교 3학년 쯤 되면 둘째도 초등학교 들어가니 미리 선택지를 골라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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