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발표를 보면서 와… 이거이거 이걸 이렇게도 포장하네? 싶은게 있었다.
못본 사람은 이전 포스팅 참고 (아이폰 12 총정리, 꼭 알아야 할 스펙 기능, 모델비교 및 최저가 사전예약 좌표)
팀쿡 니가 잡스보다 더 대단한 놈인거 같어… 라고까지 생각한게 뭐냐면
단말기 구매 시 충전기를 안준다는걸 저렇게 애둘러 얘기하네.
아이폰 12 구매 할 사람들은 박스 열고 놀라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탄소 발자국까지 생각하는 애플의 친환경 정책 = 영업이익 상승?
애플 홈페이지 홍보글 그대로 가져와봤다.
iPhone 제품군 전반에 걸쳐, 우리는 구입자 대부분이 사용은커녕 상자에서 꺼내지도 않는 전원 어댑터와 EarPods 대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요긴한,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C-Lightning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줄어든 부피만큼 포장도 줄어들어 …. 중략 …. 이 모든 노력 덕분에 연간 탄소 배출량을 2백만 톤 넘게 줄일 수 있죠.
apple.com/kr
그렇다.
아이폰 12를 사는 사람은 충전기 어탭터와 이어팟이 없다는 소리다.
그건 그럼 어디서 구하냐고?
당당히 애플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니 걱정말고 구매하시라는 말로 위안을 시켜주고 있다.
아… 그래 이제 충전기 어댑터와 이어팟은 따로 사야겠네.
>> 쿠팡 정품 어댑터 바로가기 (아이폰 정품 충전기, 이어팟으로 검색)
아, 난 에어팟 프로 있으니까 어차피 이어팟은 별 필요가 없어.
이게 이렇게 이해가 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안되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 생각한다.
왜냐? 아직은 디폴트로 받는것에 익숙해져있으니깐.
그리고 이게 친환경 생각해서 뺐다는데 그 만큼 가격도 빠진거니? 라고 물어볼 수도 있을텐데 그런 얘긴 쏙 빠져있다.
대신 애플 공홈에서 판매하던 충전 어댑터와 이어팟 가격은 만원씩 빠짐.
에휴…
아이폰 12 구매 시 충전 어탭터, 이어팟은 별도 구매하시길
이랬든 저랬든, 제조사에서 제공을 안해주니 소비자가 준비하는 수 밖에 없다.
위에 언급 했듯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이 만원씩 내렸다곤 하나 오픈 마켓에서 구하는거보단 비싸다.
특히나 어댑터 같은 경우는 정품을 사용하는게 중요하므로 애플 정품으로 구하길 바라고, 이어팟 역시 정품으로 구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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